한인 동호회 ‘해피러너스’ 트레일 등 새 프로그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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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러너스 임원, 코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해피러너스 제공]
마라톤 동호회 ‘해피러너스’(회장 윤장균)가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새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세리토스 리저널 공원에서 정기 연습을 갖는 해피러너스는 마라톤과 트레일 마라톤(언덕, 산 등 비포장도로 주파) 훈련을 위해 최근 코치진도 보강했다.
유성은 수석코치와 백광혁 스트랭스 컨디셔닝 코치는 ‘걷기부터 마라톤까지’를 목표로 초보자, 개인 기록 단축에 도전하는 이를 위해 10월 말까지 진행될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건 트레일 마라톤 코치는 ‘울트라 마라톤’ 프로그램을 지도한다. 울트라 마라톤은 26마일이 넘는 거리를 산에서 뛰어야 하는 어려운 종목이지만, 최근 애호가들이 급증하고 있다. 좀 더 가까이서 자연과 호흡하며 달리기를 원하는 이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숙자 코치는 걷기를 지도하고 있다.
윤 회장은 “거의 모든 회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덕분에 팬데믹 이전의 일상을 되찾고 있다. 요즘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우겠다며 새로 가입하는 이가 늘어 회원 수가 18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해피러너스 회원들은 앞으로 자신의 상황과 수준, 컨디션을 고려해 보스턴(10월 11일), 헌팅턴비치(9월 11일), 롱비치(10월 10일), 오렌지카운티(11월 7일)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회원 가입 문의는 유성은 코치(470-403-9674)나 백광혁 코치(310-386-2186)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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